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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에게 배우는 독서법

by thanks2z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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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lways in the best company when you read.

 
세계 유명인사 및 명사들에게 보다 풍성한 삶을 영위하고, 살아가는데 길이 보이는 독서법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그들이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동반자이자, 훌륭한 지침서가 되는 책을 어떻게 최적화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했느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살펴보고 우리의 생활 속에 적용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세종대왕 - "손이 닿는 곳곳에 책을 두어라"

신하들과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경연을 연 1800여 회 이상이나 열면서 독서에 열정적인 임금이었던 세종은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한 호학의 군주였습니다. 그는 백 번 쓰면 자연스레 책의 참 뜻을 알게 된다는 '백독백습'을 통해 핵 한 권의 지식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고 수시로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세종은 궁궐 곳곳에 손이 닿는 곳곳에 어디라도 다양한 책들을 비치하고 읽고 싶은 책을 곧바로 언제든지 펼칠 수 있도록 한경을 설정하여 자투리 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독서를 생활하 하였다고 합니다.
 


 

루스벨트 - "독서 역할모델을 정하고 독서 리스트를  작성하라"

독서는 '가장 즐거운 일'이라 생각한 미국 32대 대통령 루스벨트는 어릴 적부터 몸이 허약해 장서로 가득한 서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환경적으로 책을 가까이하는 것에 익숙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책을 접한 후 다량의 다양한 책보다는 삶의 롤 모델을 정하고 그의 독서 리스트를 토대로 하여 계획적인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루스벨트는 독서를 할 때 항상 사전을 곁에 두어 꼼꼼히 단어의 뜻을 익혀 어휘력을 늘릴 수 있도록 힘썼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 - "걸러내기 독서를 하라"

상대성 원리를 발표한 이론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책을 여러 권 읽고 책의 중요 부분들을 짜임새 있게 추려내어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면서 '나는 그저 책의 뼈대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쓸데없는 가죽은 벗겨버렸을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즉, 그는 방대한 자료들을 읽고 필요한 것을 뺀 나머지 부분들을 가차 없이 가지치기를 하는 독서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들에 대해 자세히 읽지 않았으며 핵심 부분만을 따로 추려 연구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마오쩌둥 -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어라"

중국 공산주의 혁명가이자 '실천론', '모순론' 등을 저술한 마오쩌둥은 '세 번 반복해 네 번 익히라'는 '삼복사온 독서법'과 붓이 움직이지 않는 독서는 독서가 아니다'라는 워닉을 가진 혁명가였다. 특히 역사를 좋아해 많은 역사서들을 단지 빠르게 흝어보는 정도가 아니라 여러 번 반복해서 숙독했고, 저명한 고전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책들을 광범위하게 섭렵했다고 합니다.
한번 읽은 책 겉표지에 동그라미 같은 기호를 그려 넣어 몇 번을 읽었는지 기록해 두기로 했고 독서할 때는 꼭 펜을 곁에 두어 메모하는 습관을 길렀다고 합니다.
 


 

처칠 - "역사책을 즐겨 읽어라"

영국이 가장 존경하는 정치가인 처칠은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독서광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특히, 역사와 정치 관련 도서를 집중적으로 탐독했는데 그로 인해 급박하게 전개되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낼 줄 알았고, 격조 높은 문장과 연설문을 작성할 수 있었던 것 역시 폭 넓게 많은 역사서를 접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처칠은 일찍이 기자 활동과 책 지빌을 했기 때문에 독서를 하다가 마음에 남는 문장을 발견하면 메모해 두었다가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하여 자신만의 어록을 완성시키기도 했습니다. '설령 책이 당신의 친구가 되지 못하더라도, 아는 체하며 가벼운 인사 정도는 반드시 하고 지낼 일이다'라는 명언은 그가 진정한 독서광이었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연암 박지원 - "정독으로 천천히 읽으면서 창의력을 키워라"

당나라 시인 두보는 '사내아이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라고 말해 다독을 할 것을 권했으나 이에 반해 박지원은 서재의 많은 서책은 오히려 책의 진정한 가치를 잃어버리기 쉽고, 책 속의 큰 진리를 놓치기 쉽다고 생각해 다독은 잘못된 독서법이라고 간주했다고 합니다. 기억력이 좋지 않은 연암은 읽는 속도 또한 더뎌서 천천히 읽고 반복하여 책을 읽었는데 문장이 전하는 의미를 곱씹어 그 내용을 체득하고 단순히 정보 전달의 독서가 아니라 내용을 받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정독에 익숙한 그가 사마천의 '사기'를 즐겨 읽고 그 글을 흉내 내어 내용과 형식을 빌려 쓴 글이 '이충무전'이었는데, 모방은 연암에게 있어 좋은 글쓰기의 연습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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